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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로보틱스, ‘2021년 IP R&D 우수기관’으로 채택




사진 - 맨 좌측, 엔도로보틱스 김병곤 대표이사사진 - 맨 좌측, 엔도로보틱스 김병곤 대표이사



㈜엔도로보틱스(대표 홍대희, 김병곤)이 특허전략개발원에서 선정한 2021년도 IP R&D 우수기관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엔도로보틱스는 초소형 다자유도 호환형 수술로봇을 상용화하고 있는 의료기기 벤처기업이다.


본 IP R&D 과정에서 엔도로보틱스는 타겟 산업 분야에 출원, 등록 되어있는 글로벌 특허 12000여개를 검토 및 분석하였고, 유효 특허 및 분쟁 가능성 있는 특허를 모두 도출하였다. 아울러 해당 분쟁 발생 시 대응 전략까지 모두 수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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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엔도로보틱스는 해당 기술 분야에 존재하는 글로벌 공백 기술 영역을 도출해내었고, 기술 선점 및 후속 제품 상용화를 위해 20여건의 글로벌 특허를 출원 예정이다.

한편 엔도로보틱스는 메인 제품군인 RoSE Platform 이외에도 그동안의 연구결과로 인한 다량의 후속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대표인 김병곤 박사는 “엔도로보틱스는 단순한 로봇 기업이 아닌, 하이테크 로봇 기술을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 전문 개발 및 제조사”라며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기업인 보스턴 사이언티픽, 메드트로닉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전략개발원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 이후 엔도로보틱스 기술의 경제적 가치가 260%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 과정으로 엔도로보틱스의 기술력은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음과 동시에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 및 협력 관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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