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용석중 원주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인광호 고려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000100)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132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과 권오정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인 용석중 교수와 인광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이승룡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인광호 교수의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매년 호흡기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를 선정해 수여된다. 40여 년 넘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되면서 호흡기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