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12일 오후 2시부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한 결과, 시작 26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다. 2019년에 첫 행사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행사 콘셉트는 놀이공원으로,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 공간에서 약 80개 브랜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입장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상품 6종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구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벌써부터 고객들의 열기가 뜨겁다"며 "업계를 대표하는 헬스&뷰티 축제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