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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모범답안 찾는다.. 'RETECH 2021' 24~26일 개최

국제환경장비 및 자원순환산업전, 이달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킨텍스 7홀




‘제14회 국제환경장비 및 자원순환산업전(이하 RETECH 2021)’이 이달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의 전환’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산업인 폐기물·자원순환사업을 테마로 개최되는 금번 전시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RETECH는 ‘자원순환의 날’ 연계행사로 매년 8월 말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백신 집단면역 시점인 11월로 개최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전시회 주요 참관객인 지자체 환경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출장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폐기물 이슈에 적극 대응해야 하는 정책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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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전기배터리, 빅데이터, IoT 기술이 집약된 최신 폐기물·자원재활용 솔루션과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폐기물 자원순환·폐기물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폐자원에너지 정책·기술 포럼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추계 기술 워크숍 △음식폐기물 자원순환 컨퍼런스 △제16회 환경기술인의 날 기념식 등의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보다 심도 깊은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폐기물·환경장비의 실물 전시와 구동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환경전시회라는 이점 아래, 그간 코로나로 대면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부족했던 관련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최근 핵심 논제로 부상한 폐기물 이슈와 ESG 경영, 순환경제,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모범답안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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