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코로나19 1명 감염…집단감염 주춤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문수중학교 추가 감염 없어…누적 20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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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북구 거주자다. 이로써 울산지역 총 확진자는 5,520명이 됐다.

최근 발생한 감염자 집단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남구 문수중학교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다음 날 11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감염자 집단으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모두 20명이 감염됐다. 이중 19명은 교내 감염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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