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평군,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경기 가평군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2002년부터 20년간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생활쓰레기 급증에 비례해 증가한 쓰레기 처리비가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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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판매되는 종량제 봉투의 색상을 변경하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ℓ봉투를 기준으로 현 400원에서 600원으로 150% 인상되나, 주민 부담을 고려해 판매가격을 2022년 500원 2023년 600원 2년간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쓰레기 1ℓ봉투제작,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중단 등의 판매정책이 일부 변경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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