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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3년 만에 재결합…'2021 MAMA' 특별 무대 성사

워너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워너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에서 다시 뭉친다.



15일 Mnet은 오는 12월 11일 개최되는 '2021 MAMA'에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해 스페셜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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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워너원이 재결성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월 활동 종료 후 약 3년여 만이다. 지난해에도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논의 끝에 무산된 바 있다.

'2021 MAMA' 측은 “활동 기간 다양한 국내외 음악 기록들을 세우며 K-POP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한 워너원이 음악팬들을 열광시킬 특별한 공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데뷔와 동시에 고척돔 쇼콘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후 1년 반의 활동 기간 동안 각종 음악방송 및 시상식에서 약 10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는 고척돔 8회를 포함,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5만명 규모의 공연을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등 모든 순간을 새로운 기록으로 만들었다.

한편 '2021 MAMA'는 가수 이효리를 MAMA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위촉했다.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너원과 더불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도 참여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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