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단독]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대검 압수수색

수사정보담당관실에 인력 20여명 파견

대검찰청./연합뉴스대검찰청./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고발 사주'와 '윤석열 장모'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께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에 차량 2대와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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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관계자는 "압수수색 중인 것은 맞다"며 "정확한 수사 내용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9월28일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과 지난 5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기조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축소·개편된 부서다. 고발 사주 관련 고발장이 오갔을 당시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일했던 사무실이기도 하다.


천민아 기자·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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