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인천공항 면세점서 우수 중기제품 만나보세요”

면세점 내 중소기업 전용판매장 3곳

권칠승(왼쪽 네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점 내 중기제품 전용판매장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권칠승(왼쪽 네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점 내 중기제품 전용판매장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 인천공항 면세점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3곳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전용판매장에는 유망 중소기업 360곳의 제품이 입점했다. 향후 구매자 수요를 반영해 소형가전, 패션잡화, 아이디어 제품 등 신규 상품도 수시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중기부는 입점 기업에 추가 비용 없이 매장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 인력 등 모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도 지원한다.

인천공항 전용판매장은 올해 7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권을 취득해 최소 5년 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세청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면세점 중 최저수준의 수수료(23%)를 적용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용판매장 운영으로 내수 판로 중심인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실화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