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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엑스오비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1억원 기부

사진설명 : 10월 25일 서울 명동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 중 기념사진 - 왼쪽부터 김정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엑스오비스 이근창 부회장, 엑스오비스 임은영 부장, 사진제공=(주)엑스오비스사진설명 : 10월 25일 서울 명동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 중 기념사진 - 왼쪽부터 김정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엑스오비스 이근창 부회장, 엑스오비스 임은영 부장, 사진제공=(주)엑스오비스



전시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엑스오비스(대표 김용민)가 지난 10월 25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국내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천주교 산하 나눔 재단으로, 故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지낸 봉사 단체로서 국내외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나눔 운동과 생명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차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방문한 이근창 엑스오비스 부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등을 디자인ㆍ제작하는 전문업체로서 질병의 고통을 겪는 아이들의 치료비 지원 사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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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김정환 본부장은 “본부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각 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치료비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만 추천받아 투명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사람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고 이러한 나눔이 모여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민 엑스오비스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공간을 만드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전시공간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에 부족할 수 있지만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오비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독특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 전시문화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각종 전시관, 박물관, 정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영상콘텐츠 프로젝트 수행과 첨단 영상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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