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두산인프라·현대건설기계, 건설기계의 스마트 혁신 주도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서 수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0일~13일까지 진행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선보인 원격제어 시연 현장(왼쪽 사진). 현대건설기계가 선보인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 기술 관람 현장./사진 제공=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0일~13일까지 진행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선보인 원격제어 시연 현장(왼쪽 사진). 현대건설기계가 선보인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 기술 관람 현장./사진 제공=현대제뉴인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은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현대건설기계(267270)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경연에서 잇달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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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과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각각 최고혁신상, 혁신상(2개 부문)을 받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경연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기술경연대회다. 지난 9월 초 경연 본선을 치렀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자동화’ 부문에서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 ‘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기 자동화 기술로 국토부 장관상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 작업 자동화 솔루션 ‘하이어시스트’(Hi ASSIST) 기술로 건설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센서를 통한 자동 정지 솔루션 '하이디텍트'(Hi DETECT)로 '스타트 안전' 부문에서도 같은 상을 받았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동반 수상으로 현대제뉴인이 건설기계 부문에서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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