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대상에 신현채씨

이종호(오른쪽) JW그룹 명예회장이 17일 서울 강북구 월계로에 있는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JW 아트 어워즈’ 대상 수상자인 신현채씨에게 상을 주고 있다. /사진 제공=JW중외제약이종호(오른쪽) JW그룹 명예회장이 17일 서울 강북구 월계로에 있는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JW 아트 어워즈’ 대상 수상자인 신현채씨에게 상을 주고 있다. /사진 제공=JW중외제약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한 장애인 미술공모전에서 신현채(22)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7일 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대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에게 총 2,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관련기사



대상은 세상과의 소통을 원색의 색감으로 그려낸 신(발달장애 3급)씨가 받았다. 수상작 ‘내 마음속 상상의 친구들’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상상 속 캐릭터에 감정이입해 각양각색의 표정들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7점의 수상작들은 오는 21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현채씨의 모습.신현채씨의 모습.


임지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