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이 되살아나는 가운데 티몬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자유여행 테마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티몬은 ‘EPL 직관 포함 런던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런던 왕복 항공권과 프리미어리그 직관 1회가 포함된 일정의 자유여행 상품으로, 4박 6일(터키항공)과 6박 8일(루프트한자) 일정 중에 고를 수 있다. 출발일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양하다.
이번 여행 상품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홈경기를 직관할 기회다. 배정되는 좌석은 ‘프리미엄 좌석(Premium Longside Seats)’으로 총 9층 중 3층에 있다. 또 당일 경기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티켓 소지자만 출입이 가능한 전용 라운지에서 경기 전·후, 하프타임 동안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몬에서는 항공권+EPL 티켓이 포함된 상품은 최저 136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좌석의 가격은 약 60만 원~80만 원대다. 특히 오늘 오후 12시에 방송되는 티비온 라이브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유심칩(1인당 1G 유심칩 5개)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티몬은 다음 달 말 무격리 여행이 가능한 ‘스페인 일주9일 상품’도 선보인다. 티몬 측은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유럽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계속해서 다양한 유럽노선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