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손석희 에세이, 정치사회분야 베스트셀러 올라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가 28년 만에 낸 단독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창비 펴냄)’이 공식 출간 5일 만에 정치·사회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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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점가에 따르면 책은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교보문고의 정치·사회 분야와 알라딘의 사회 과학 분야에서 모두 주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에서는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도 진입했다.

손 전 앵커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어젠다 세팅 못지 않게 어젠다 키핑이 중요하다는 점을 책에서 강조한다. 또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발화점이 된 ‘태블릿PC’ 보도 과정을 되짚음으로써 언론의 진실 추구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통령 선거 보도 방식 등을 통해 언론의 바람직한 자세를 이야기한다. 서지현 검사의 방송 출연과 미투(me too) 문제, 2018년 평양 방문 프로젝트 비화 등도 소개한다. 이에 더해 책 후반부에는 저널리즘의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담았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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