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휘에드가, SM그룹 우방과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 맺어

조현철 도휘에드가 그룹 회장과 우호현 SM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30층 아폴로행사장에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휘애드가조현철 도휘에드가 그룹 회장과 우호현 SM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30층 아폴로행사장에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휘애드가




도휘에드가그룹은 최근 SM그룹 우방과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1,900세대(사업비 1,688억원)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인근 수락산역을 시작으로 길음·화계·회기·개봉역과 인접한 노후된 지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총 규모는 1,901세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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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주택 5개소는 △수락산역세권·노원구 상계동 일원(지상 23층·443가구) △길음역세권·성북구 하월곡동일원(26층·415가구) △화계역세권·강북구 수유동일원(26층·426가구) △회기역세권·동대문구 휘경동일원(19층·349가구) △개봉역세권·구로구 개봉동일원(20층·268가구)이다.

이들 5개소는 내년 1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에드가는 도휘와 도휘에드가 청년주택사업단, 도휘종합건설, 하늘종합건설, 고유코리아, 전남관광개발사업단 등 계열사를 두고 있다.

조현철 도휘에드가 회장은 “주택 공급난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을 때 청년들을 위한 주택사업을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도휘에드가는 앞으로 새로운 개념의 청년주택 건설 공급을 위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호현 SM그룹 회장은 "그룹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까지 함께 생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설을 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목포=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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