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CJ ENM과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영상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디가 서비스하는 인기 웹소설 IP와 CJ ENM의 영상 제작 역량이 결합해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민 CJ ENM R&D센터 상무는 “리디가 서비스하고 있는 로맨스 판타지 등 웹소설 IP에 CJ ENM의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가미해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양사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이번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리디 웹소설 작품의 영상화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리디의 IP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및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