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주연테크(044380)가 강세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메타버스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MS와 파트너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주연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1,34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19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기업경영진과 미래 전략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사티아 나델라 MS CEO를 만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8년 방한한 나델라 CEO와 만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와 관련한 양사의 전략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주연테크는 지난 2017년 MS가 본격적으로 MR 플랫폼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MR 헤드셋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