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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 우수인재 공개채용 추진

글로벌 마케팅 시장 공략 포석…IPO와 회사 성장 위한 인재 채용 첫걸음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은 23일 신입 및 경력사원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퍼틸레인은 대규모 공채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지배적 선도 지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 인재를 대거 확보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신입 대우는 물론이고 MZ 세대를 타깃한 이색 복지 혜택도 내놓아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채용 규모는 현재 퍼틸레인 정원의 20% 이상으로 모집 부문은 ▲게임 광고기획(AE) ▲일반 브랜드 AE ▲퍼포먼스 AE ▲글로벌 AE ▲디자이너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등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신규 채용은 11월 말부터 국내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돼 12월까지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퍼틸레인은 올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연봉을 전년 대비 500만원 인상하고 기존 임직원의 급여 역시 동시 인상했다. 이는 디지털 광고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로, 좋은 인재들을 빠르게 확보해 회사의 성장세를 더욱 가파르게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사가 ‘일하기 좋은 광고 회사’를 모토로 제공 중인 다양한 복지 혜택도 구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직원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해 최고급 리조트 이용 기회 제공은 물론이고, 웰빙 클럽 등 운동 시설을 지원하는 복지포인트 제도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빠른데이’, ’패밀리데이’ 제도 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혼자 생활하는 젊은 직원을 위한 ‘청소 도우미’ 제공은 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복지다. 퍼틸레인은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가사도우미 플랫폼 청소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직원들의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와중에 직원들이 집안일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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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틸레인은 2009년 설립 이후 국내외 게임사들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국내 최대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500억원 이상의 광고 취급고는 2020년 약 600억원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취급물량이 늘어나 800억원 이상의 취급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와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함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중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기업가치(프리?밸류에이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투자 유치 후 2023년 IPO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퍼틸레인 김진 대표는 “이번 채용은 IPO와 회사성장을 위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게임 마케팅 No.1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디지털 종합광고 회사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퍼포먼스 실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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