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명신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명신 측은 24일 박명신이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와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박명신은 극 중 한 동네에 살던 김이설을 딸처럼 살뜰히 챙기고 돌봐주는 김명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박명신은 극 중 600년 전 활(이진욱)이 저주받았다고 했던 무녀로 등장한다.
박명신은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박명신이 앞으로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작도시'는 12월 8일, '불가살'은 12월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