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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ost,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 맺고 ‘희망 배송 프로젝트’ 진행

택배 1건당 1원씩 희망 지원금 적립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

유기동물, 아동 대상에 이어 노인 대상까지 공익 활동 범위 확대




BGF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 CUpost가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난 23일 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 배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BGF네트웍스 임현식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 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배송 프로젝트’는 고객이 CUpost를 통해 택배를 발송하면 건당 1원씩 희망 지원금을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내 생활시간이 증가하고 보살핌 받지 못하는 노인의 독거사 위험 증가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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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CUpost를 통해 일반 택배나 CU끼리 택배를 발송하면 건당 1원씩 적립하여 목표금액 달성 시, BGF네트웍스 부담으로 전액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돼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CUpost의 희망 배송 프로젝트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소비 협약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Upost는 올 한 해 유기동물 대상 플랫폼 기부 프로모션,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캠페인, 아동 대상의 복지재단 기부 프로모션, 실종 아동 및 장애인 찾기 박스 테이프 나눔. 그리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까지 CU 택배 서비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계층의 공익 활동 범위를 넓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네트웍스 임현식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취약계층의 관심을 지속 추진하여 넉넉한 생활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당사의 택배 이용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 추구 행위에 직접 참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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