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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레시아, 통합 분석 플랫폼 기업 KNIME과 파트너 계약 체결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잘레시아(대표 이상준)가 11월 22일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나임(KNIME)’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NIME은 오픈 소스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링, 시각화까지 한 번에 구현 가능하며, R이나 Python 같은 프로그래밍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 누구나 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통해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모든 개발자 및 데이터 분석가는 코딩 작업 없이 쉽고 빠르게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하다.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여러 소프트웨어들과 통합이 용이하고 무한한 노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잘레시아 김명석 전무는 “전 세계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검증된 KNIME을 국내에 공급하여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정제, 변환 모델링, 시각화까지의 전과정을 편리한 GUI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기업에서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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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레시아 최규호 팀장은 “KNIME은 Hadoop, Spark 등 하둡 에코시스템의 다양한 오픈 소스 아키텍쳐를 포함하여 쉽고 빠른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 전 과정을 개발자나 데이터 분석가에 의존하지 않고 현업이 직접 원하는 형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원플랫폼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다”며 “또한 국내 1위 셀프 서비스(Self-Service)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인 Paxata로 국내 유수 고객사들에게 빅데이터 전처리 경험을 제공했던 것을 기반으로, KNIME을 이용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셀프 서비스 데이터 프로세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잘레시아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KNIME이 갖춘 뛰어난 개방성 및 확장성 효과,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 등을 앞세워 데이터 분석 사업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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