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가 출시되고 있다. 남성복의 경우 하나의 제품만으로도 여러 겹을 레이어드한 듯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킨 실용적인 다운 재킷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정 웰메이드는 내피 탈부착 기능으로 활용성을 높인 '디테처블(detachable)'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탈부착이 가능한 바람막이 내피가 포함된 다운 재킷으로, 실내 공간에서는 내피를 분리해 가볍게 걸치고 야외에서는 내피를 부착해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메인 타깃층인 중년 남성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아우터를 입고 운전을 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힙 라인을 덮는 중기장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덕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0대 20의 비율로 채워 보온성을 끌어올렸다.
모델 임영웅이 착용한 '남성 폭스퍼 사파리 다운'은 바람막이 내피와 후드 모두 착탈이 가능하다. 봉제선을 최소화해 코트 느낌의 외관을 살리면서도 안감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허리 스트링을 조이면 부피감이 줄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색상은 뉴트럴 그레이와 차콜 그레이로 구성됐다.
'양털 바람막이 착탈 코트'는 부드러운 표면 촉감의 피치 가공 소재를 적용했으며, 목 부분에 양털 패치를 포인트로 넣어 머플러를 두른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착탈이 가능한 니트에리 바람막이가 부착된 '재킷변형 다운사파리'는 겨울철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린다. 충전재로 덕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사용했으며,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겨울에는 심리스 공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탈부착 기능을 통해 겨울철 상황에 따라 스타일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우터가 주목받고 있다"며 "중년 남성을 위한 디테일과 다채로운 컬러, 디테처블 다운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