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경북산업안전대전에 8개사 참가

디지털시범사업 실증서비스로 각종 재난 대처기술 선보여


경북 구미시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경북 안전산업대전에 참가해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내용과 성과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건설안전 분야에서 1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4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8개사가 공동으로 참가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2020년부터 3년간 130억원을 투자하는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은 기존 통합관제센터를 AI관제플랫폼으로 기술 수준을 높여 산업단지 내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를 설치해 산업단지의 사고를 사전 예측해 신속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게된다.


구미시는 통합관제센터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한 산업단지 내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관련 아이디어를 기업이 제품화할 수 있도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도출된 기업의 성과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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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들은 CCTV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와 하나의 스마트폴에 다양한 기능의 구현이 가능한 적층형 와이즈 스마트 폴,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지하 매립매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고정밀 GPS 기반의 지하 매립매설물 통합관제 등 우수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면, 구미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관제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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