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시외버스 실내 공기정화장치 보급사업’ 내년 추진






경기도는 내년부터 시외버스 실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여주는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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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실내 오염공기를 프리필터(큰 먼지 제거)와 카본필터(악취·유해물질 제거), 헤파필터(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제거), 자외선(UV)살균램프(부유 세균·바이러스 살균)를 통해 청정공기로 바꿔주는 설비다.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기도가 시외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농도가 30~50%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다. 보급이 완료되면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탑승해야 하는 시외버스 승객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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