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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하우스뉴욕 ‘시그니처 문화공간 전시’서 세계 문화 엿본다




아트 컨시어지 이상훈 대표의 기나긴 여정이 담긴 전시회에서 세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1월 28일까지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과 부산점에서 열리는 ‘시그니처 문화공간 전시’는 이상훈 대표가 25년 동안 세계 곳곳에 소수 정예 vip들을 모시고 여행 다니며 탐험한 세계 문화 예술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상훈 대표는 건축가이자 여행가, 그리고 공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공연, 축제 전문 아트 트레블사 ‘드림 원정대’를 설립하여 연간 20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며 유럽과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100여 차례의 공연 관람을 진행하고 있는 ‘아트 컨시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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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11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기나긴 여정의 기록들을 담아냈다. 각 나라들을 거쳐가며 그가 마주한 건축, 예술, 공연 등 세계의 문화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현재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한편 부산점에서는 25년간 수집해온 세계 각 곳에서 공연된 오페라들의 포스터와 수많은 마그네틱들을 위주로 한 대규모 전시가 열리고 있다. 한남점에서는 이상훈 대표의 작업실을 재현함과 동시에 그가 기록한 오페라 그리고 뮤지컬 공연장 내부 사진들과 공연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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