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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21 한반도 해양 글로벌 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반도 해양의 잠재적 가치와 실제 산업에 활용될 해양바이오경제, 해양탄소에 대해 논의하는「2021 한반도 해양 글로벌 프로젝트」국제 심포지엄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해양바이오경제와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관점에서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국제 해양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중요한 연구 결과와 통찰을 공유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11월 26일 개최되는「2021 한반도 해양 글로벌 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은 세계 11개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를 통해 해양바이오와 해양탄소를 융합하는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와 실현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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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션으로 나누어진 이번 「2021 한반도 해양 글로벌 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레드골드(RED GOLD)’라고 불리우는 우뭇가사리의 세계 최초 해양과 육상 양식 프로젝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해양바이오경제의 잠재력에 대해 살펴보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갯벌이 축적하는 해양탄소를 통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인천시 관계자, 서해5도 어민대표와 지역주민, 그리고 차세대 과학 영재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관산학연 심포지엄으로 개최되며, 참여자의 제한이 없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2021 글로벌 해양 심포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참여는 물론 유튜브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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