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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外인·기관 '팔자'에 2,980선 횡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 장 초반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연합뉴스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 장 초반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2,980선에서 횡보 중이다.



25일 오후 1시 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0.33%) 하락한 2,984.5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990선에서 출발해 오전장에서 2,973.24까지 빠졌다가 현재 다시 2,980선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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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홀로 2,153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457억 원 ,1,99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선 반도체주들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1.20%), SK하이닉스(000660)(-1.26%)가 약세를 기록 중이고, 현대차(005380)(-0.24%), 기아(000270)(-0.84%), 삼성SDI(006400)(-1.64%) 등 제조업 전반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07포인트(0.20%) 내린 1,018.0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 1,01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139억 원, 기관이 133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1,098억 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게임즈(293490)(6.13%), 셀트리온제약(068760)(1.06%)이 비교적 상승폭이 크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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