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기관의 매도세에 2,960선까지 떨어졌다.
26일 오전 9시 46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1%(15.33포인트) 내린 2,964.9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7.23포인트(0.24%) 내린 2,973.04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각)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는 전일 대비 0.40% 오른 4,293.24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0.33% 상승한 7,310.3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25% 오른 1만5,917.98으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48% 오른 7,075.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875억원, 551억원어치를 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1,496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95% 하락한 7만3,000원을 가르키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1.28%), NAVER(035420)(-1.39%), 카카오(035720)(-1.17%), LG화학(-1.08%), 현대차(-1.19%), 기아(-1.58%) 등도 하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3%), 삼성SDI(0.28%), 셀트리온(1.67%), 크래프톤(1.98%)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19%(1.92포인트) 오른 1,017.5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2.24포인트(0.22%) 오른 1,017.90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