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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호재에 들썩이는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동인’ 선착순 분양 중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대구광역시 중구에 대형 개발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랜드마크 건설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이 집값에도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메디시티 대구 글로벌 의료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된 곳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된 병원이 밀집한 중구와 수성구 일원으로, 이를 통해 지역소득창출 1,673억원, 일자리 창출 3,531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의료특구 지정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직주근접이 가능한 새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라며 “특히 고소득의 의료 종사자들이 몰리면서 이 일대가 신흥부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지난달 대구시청을 65층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청사진 발표 이후 또 한번 굵직한 호재가 발표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다. 실제 지난달 대구 중구청은 대구시청을 문화·예술, 역사, 녹지, 지식산업 기능을 갖춘 65층 규모의 ‘메가 라이브러리(복합시설)’로 건설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중구 동인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구시청 개발 청사진이 발표되고 한달 여 만에 의료특구 지정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매매 문의를 하는 고객 전화가 크게 늘었다”라며 “이번 쌍끌이 개발 호재로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면서 이를 미리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급 더블 호재로 이목이 집중된 대구 중구에서 랜드마크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동인’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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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대구시청이 위치해 65층 랜드마크 건설에 따른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있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6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동인초교는 물론 경북사대부설중교, 경북사대부설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다. 동성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는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오피스텔포함 총 500세대)과 함께 총 1,509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특히 두 단지 모두 49층 높이의 고층 설계가 적용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대구시 상업지역 내 주거용 용적률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49층 높이로 설계된 ‘힐스테이트 동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하철역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역은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데, 이번 용적률 규제로 사업성이 낮아지면서 당분간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72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금(10%) 완납 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중도금 6회차 납부 전 중도금 대출 승계 조건으로 전매를 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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