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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근린공원 품은 대단지…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분양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 한화건설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 1,6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내달 중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 서북구 성성동 440-11일원, 백석동 76-50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체 물량이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안의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에 집중된 만큼 신축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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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민간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했다.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 8,041㎡ 규모로 축구장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이며 공원부지 내에는 놀이숲, 한들숲마당, 전망마당, 푸른물결뜰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불당동 명문학원가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백석·성성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했다. 단지앞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하여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자연의 쾌적함은 물론 도심의 편리함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단지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포레나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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