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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에 마스크株도 상승세…한컴라이프케어 12% ↑

전 세계 보건당국이 남아공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방역을 위한 빗장을 채우고 있는 28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 세계 보건당국이 남아공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방역을 위한 빗장을 채우고 있는 28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우려에 마스크와 위생 장갑 등 코로나 수혜를 입었던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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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30분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전거래일 대비 12.40% 오른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한컴헬스케어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바이러스 재확산에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리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비슷하게 마스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씨앤투스성진(352700)(1.84%), 웰크론(065950)(1.64%) 등도 상승세다.

증시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의료용 라텍스 장갑원료를 생산하는 금호석유(011780)도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16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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