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강타에 여행·항공주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프리카와 유럽 등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오며, 일부 국가가 여행 제한 조치를 다시 시행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우려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28분 티웨이항공(091810)은 전 거래일 대비 7.08% 하락한 2,955원에 거래중이다. 제주항공 역시 4%대 내림세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은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행주도 대부분 내림세다. 노랑풍선(104620)은 52주 신저가를 다시썼다.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5.07% 하락한 1만3,100원에 거래중이다. 모두투어(080160)(-4.35%), 하나투어(-4.01%), 참좋은여행(094850)(-5.04%) 등도 동반 하락세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