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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내달 1일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한다







(재)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민석)는 재단 설립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단의 전 전략을 제시하는 ‘2021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진행해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해온 연례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재단 설립 3년 차를 맞아, 42 서울 교육 운영 현황과 교육생 우수 개발 프로젝트 발표, 개발자 취·창업 사례 등을 통해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주도적 교육을 통해 일궈낸 교육생의 성과와 그 과정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글로벌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 42를 도입한 42 서울을 운영 중이며 2019년 1기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5기까지 총 1,400여명의 교육생들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학습 과정을 밟고 있다. 행사는 첫날인 1일(수)부터 3일까지 총 3일 간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 Project-X 시연 ▲42 서울 교육성과 보고 ▲산학협력 현황 및 사례 공유 ▲교육생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우수작 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함양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네이버, NHN EDU, 라인과 함께 진행해온 기업형 PBL 운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재단의 산학 협력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금)에는 재단이 주촤한 산학협력 오픈소스 해커톤의 결과물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우수 작품들을 교육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과기부 장관상(총 1점), IITP 원장상(총 3점)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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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2 서울 교육생이 개발에 직접 참여한 메타버스 학습 공간 “42gather”를 컨퍼런스 참석자들도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방, 외부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42gather”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동료학습과 평가가 쉽지 않았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생들이 구현한 메타버스 학습 공간이다. 교육장이 폐쇄된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메타버스에서 만나 화면, 자료를 공유하며 코드리뷰 등을 통해 동료 학습을 진행, 비대면으로 인한 온라인 학습 한계를 극복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통해 그간 우리 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성과 공유 컨퍼런스는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1 성과공유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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