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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와이제이엠게임즈?“원이멀스,?봄버스 자회사로 편입…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30일 관계사 원이멀스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원이멀스는 그래픽 제작 사업과 게임 컨텐츠 개발 사업, 메타버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VR 업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원이멀스는 국내 최대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인수해 풀레벨의 그래픽 제작 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봄버스의 장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게임사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적극적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고 콘텐츠 사업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사업 모델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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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중이고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 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개발사다. 북미, 중국, 유럽 등 VR 콘텐츠의 해외 수출 경험 및 다수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원이멀스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강점을 봄버스에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의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 VR 개발사인 원이멀스와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사인 봄버스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전략적 협업 전개로 메타버스와 P2E 게임 등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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