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참여 업체 모집

전남도청 전경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지역 주력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사업’ 참여 기업을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둔 지역 주력 산업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간 협업체를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주력 산업 업종은 그린에너지,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첨단 운송기기부품, 바이오헬스케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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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원하는 협업체는 제품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서비스 등 기업별 역할 분담을 포함한 협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검증 등을 통해 내년 1월께 4개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 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과제 사전 기획과 함께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 간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판로·인력·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집중 관리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많은 중소기업을 협업에 참여시켜 동반성장과 주력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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