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왼쪽부터), 조윤호, 전중달, 문숙연 링크아시아 대표애드테크 기업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가 애드파이에 보유 서비스 및 기업 일체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링크아시아는 마케팅 운영에 인공지능(AI)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다. 광고주와 1인 마케터를 연계할 때 발생하는 중계 및 운영 수수료를 75%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랫폼 출시 2년 만에 연 매출 40억, 평균 이익률 14%에 달하는 등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회활동으로 플랫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신한카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 참여 및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페이데이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매각 완료일은 12월 10일이며 애드파이와의 기밀유지 협약에 따라 매각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