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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위즈온센·메가박스 '맞손'…‘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상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299900)(이하 위지윅)의 공연 콘텐츠 전문 자회사 ‘위즈온센’은 1일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대표작 5편의 독점적 배급권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를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는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올해 ‘스파르타쿠스’(12월 11일과 13일)를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12월 25일)’, 내년에는 ‘백조의 호수(1월 15일)’, ‘주얼스(2월 26일)’ ‘파라오의 딸(6월 4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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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온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공연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산업 전반적으로 디지털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기존의 ‘공연 콘텐츠는 현장 관람’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며 "위즈온센 역시 OSMW(One Source Multi Windows) 전략으로 위즈온센만의 디지털 공연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즈온센은 지난 8월 프랑스 메이저 시네마 그룹 ‘파테(Pathe)’와 볼쇼이 발레단에 대한 최신 시즌 독점 배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얼스’, ‘파라오의 딸’ 등 볼쇼이 발레단의 대표작 5편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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