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일 한미동맹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서 실장과 오스틴 장관이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실질적 협의를 진행했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동에선 지난 3월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5월 한미 정상회담 등에서 나온 동맹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 실장, 서욱 국방장관 등은 이날 오스틴 국방장관 등과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