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과 열애 중이다.
2일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서울경제스타에 "손담비가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는 게 맞다"며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골프를 취미로 즐겨 함께 골프 데이트를 한다고. 이들은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아 지인들에게는 공식 커플이라고 전해졌다.
손담비는 2019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iHQ '언니가 쏜다!'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규혁은 역대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고, 지난 9월에는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