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지난 23일 진행된 ‘북수원 하우스토리’의 청약 결과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북수원 하우스토리’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가구 모집에 2,820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1 주택형으로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2일(목), 정당계약은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북수원 하우스토리’ 청약 흥행 요인으로 인덕과 동탄, 수도권까지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과 생활·문화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라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신수원선 북수원역(예정)과 한일타운역(예정)이 예정돼 있어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높은 청약률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북수원 하우스토리’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수원 1호선 트램, 스타필드 수원점이 예정돼 있고, 장안구 도시재정비사업 노후주택 주거환경이 꾸준히 개선되는 등 탄탄한 개발호재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실제 청약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정당계약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 하우스토리’는 대우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층, 지상11~14층, 2개동, 총 13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0가구가 전용면적 ▲59㎡ ▲71㎡ ▲84㎡로 일반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