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등 억지로 쫙 펴는 어드레스 '최악'

<132>골반과 등허리 자세

회전동작 어렵고 허리부상 위험도

중립찾아 자연스러운 자세 취해야









스윙의 기본 중의 기본인 어드레스에서도 골반과 등허리의 자세는 스윙의 상당 부분을 결정합니다. 체형에 따라 자세가 아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과 그에 맞는 어드레스를 안다면 훨씬 편안하고 좋은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을 약간 굽힌 채 준비 자세를 취하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의식적으로 등을 쭉 펴려고 하는 골퍼도 있는데요. 골반의 기울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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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의 중립적인 자세는 우리 몸의 최대 회전속도와 자연스러운 동작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골반의 올바른 자세를 찾고 어드레스하는 것이 좋은 어드레스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이 굽은 자세로 어드레스를 하는 경우는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중립만큼 최선의 자세는 아니지만 토니 피나우 등과 같이 허리를 많이 쓰는 선수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를 낼 때 몸에 오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최악의 자세는 골반이 과도하게 뒤로 기울어지는 ‘S 커브’ 형태입니다. 등을 억지로 펴려고 한 나머지 옆에서 어드레스를 봤을 때 허리 부분이 앞쪽으로 휘어지는 모습인데, 골반과 몸통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스윙 스피드를 내기가 어렵고 허리 부상의 위험도 따릅니다.

자신의 골반 각도를 확인하기 위해 벽에 등과 발뒤꿈치를 대고 서봅니다. 이 상태에서 허리 위로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중립적인 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중립 자세에서 상체를 약간 숙이면 이상적인 어드레스가 만들어집니다. /KLPGA 정회원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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