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국인 사로잡은 K치킨…BBQ, 美 매장 77개로 늘려

미 일리노이주 샴버그 지점 오픈

2025년 세계 5만개 가맹점 목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가 'K치킨'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 매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 지점을 추가하면서 총 16개 주에서 7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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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지난 10월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 지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샴버그는 한인 상권이 활발히 형성된 지역이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대규모 쇼핑몰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매장 오픈 행사에는 톰 데일리 샴버그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샴버그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BQ는 26년 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57개국에 500여 개 매장을 운영 또는 개점 준비 중에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인 하와이에 1호점을 열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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