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카오같이가치, 2021년을 빛낸 '올해의 모금함' 공개


카카오는 ‘2021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드’ 선정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올 한해 동안 활약한 우수 프로젝트 10개와 기부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익적 주제라면 이용자 누구나 모금을 제안하고 기부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함께일하는재단, 아름다운재단 등 전문 파트너 4개 기관과 함께 모금의 적합성부터 결과보고까지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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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020년 11월 21일부터 2021년 11월 20일까지 1년간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모금이 완료된 공익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파트너 기관과 심사를 진행했다. 모금 배경과 후기, 원활한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 결과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수달이 돌아온 한강을 위하여’ 등 총 10개의 프로젝트 ‘올해의 모금함’으로 선정됐다. 또 가장 여러번 기부한 ‘기부왕’, 1회 기부 금액이 가장 큰 ‘통큰기부왕’, 모금함을 가장 많이 공유한 ‘공유왕’ 등 특별한 기부자 5명도 공개했다.

한편 카카오는 ‘기부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460억 원, 운영 모금함 1만 4,300개 이상, 총 참여건수는 4,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1월까지 약 60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참여건수는 59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부하는 기쁨을 경험하고,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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