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글로비스, 3년 연속 안전경영·그린경영대상 수상

국내 물류사 최초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협의체 가입

국내 45개 사업장·해외 11개 법인 안전경영인증 마쳐

조삼현(왼쪽) 현대글로비스 비즈니스지원실장과 강창욱 한국경영인증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2021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상패를 들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조삼현(왼쪽) 현대글로비스 비즈니스지원실장과 강창욱 한국경영인증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2021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상패를 들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2021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3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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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미래가치·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후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 경영의 성장 동력으로 삼은 기업으로 평가돼 4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받았다. 또한 안전 중시 경영을 도입했다는 공로를 인정받고 3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월 국내 물류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서포터즈로 가입해 친환경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안전 면에서도 ‘하나의 글로비스, 하나의 안전(One Glovis!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방침을 정하고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올해에는 국내 45개 사업장, 해외 11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통합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통합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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