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가 3일 서울 동대문구 DDP 화상스튜디오에서 여성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강화를 주제로 한 ‘2021 글로벌 여성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여성기업인들이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정책 방안과 여성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 마련됐다.
포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글로벌 여성기업 트렌드 특강에는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포함한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 4개국의 연사가 참여해 국가별 여성기업 현황 및 올해의 여성기업 성공·혁신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토크에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기업이 직면하는 애로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여성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방안을 마련하고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