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LH, 12월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총 2,351가구 공급

공공분양 193가구·국민임대 1,860가구·영구임대 298가구

부천괴안B-1블록 단지 조감도(LH 제공)부천괴안B-1블록 단지 조감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월 전국에서 총 5개 단지, 2,351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193가구 △국민임대 1,860가구 △영구임대 298가구다.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공급한다.

공공분양 물량은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와 예비신혼부부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고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된 자로 제한한다. 매월 월납임금을 6회 이상 납입해야 하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희망타운인 부천괴안 B1블록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다. 공공분양 193가구, 행복주택 96가구 총 28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5㎡으로 공급된다.

이달 말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청약 접수(2022년 1월) △당첨자 발표(2022년 1월) △계약 체결(2022년 4월)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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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436만 원)이하, 총 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 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된다. 시중 시세의 3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 자산가액 2억1,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혼 및 예비신혼부부는 우선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연천 2블록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140가구다. △29㎡형 42가구 △33㎡형 14가구 △46㎡형 40가구 △54㎡형 44가구로 구성된다.

모집일정은 △공고(23일) △신청·접수(22년 1월 5일~7일) △당첨자 발표(22년 4월 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태안평천3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740번지 일원에서 공급된다.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24일 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474가구와 영구임대 24㎡형 268가구로 구성된다.

모집일정은 △공고(24일) △신청·접수(1월 초~중) △당첨자 발표(4월 초)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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