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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진단키트株 강세






4주간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작된 6일 코로나19 우려감에 진단키트주들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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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4.66% 오른 6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역시 전일 대비 0.98% 상승한 5만 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랩지노믹스(084650)(0.79%), 휴마시스(205470)(1.12%), 팜젠사이언스(004720)(2.16%) 등도 모두 강세다.

이날부터 4주간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신규확진자수가 여전히 4,0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들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단키트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증폭된 지난 11월 이후 급등세를 반복하며 변동성을 키워왔다. 방역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4주간 인원제한을 강화하고 식당·카페 등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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