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가 그동안의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이 제정한 ‘영석상’을 수상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 3회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에서 영석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영석상은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한 영석 이석영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에서 제정한 상이다. 사회공헌 활동 공로와 업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재단 측은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회원사들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28년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2,014동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으며, 러시아 연해주 한인 동포 지원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여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영석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제 3회 영석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영석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