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경대·부산 남구, 스마트 대학로 조성키로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 추진 협약

장영수(오른쪽) 국립부경대학교 총장과 박재범 남구청장이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장영수(오른쪽) 국립부경대학교 총장과 박재범 남구청장이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 남구가 부경대 주변을 ‘스마트 대학로’로 조성한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박재범 남구청장은 7일 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부경대 대학로 주변을 ‘스마트 대학로’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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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경대 정문에서 북측으로 이어지는 220m 길이의 서측 거리에는 바닥 데크를 새로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와이파이 이용과 휴대폰 충전도 가능한 스마트벤치를 거리 곳곳에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상시 상영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미디어월)도 이곳에 설치해 대학생 등에게 필요한 정보와 소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향파문학거리’인 부경대 캠퍼스 북측 거리 490m에는 조명 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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