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 TV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화질은 물론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신제품 65형 올레드 에보는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벽걸이·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네모난 이젤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가 각각 위아래로 배치됐다. 무빙 커버 뒤편에 탑재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 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낸다.
LG전자는 오는 15일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는 990만 원이다.
LG전자는 10일부터 2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예술품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트베이커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두오모앤코 등과 협업한 팝업 전시도 선보인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